- 마더와이즈 수료 간증
- 강은경 20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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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써 본 첫번째 간증문은 세례 받을 때 썼습니다. 그때도 잘 몰라 교회에 오게 된 동기와 목사님이 견본 주신 간증문 1/2을 컨닝 했었습니다. 두번째는 지금 쓰고 있습니다. 늘 생소하지만 교회에 하나님을 알기 위해 나왔고, 하나님과 가까워지기 위해 또한, 믿음이 내 안에 자라기 위해 하나님 말씀 즉, 성경 공부를 하려면 혼자서는 어려워서 마더와이즈 모임에 들어 가라고 최권사님의 권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뭘 모른다는 이유로 부담감이 커서 처음엔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의 진심 어린 권유로 마더즈 모임에 참가했습니다.
<회복>은 동화책 읽는 심정으로, 하루 하루 모르는 것을 알아 가는 작은 기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현실, 실생활의 여러 가지 문제로 <지혜>는 거의 들여다 보지 못한 안타까움으로 첫과부터 예습이 어그러져 과제의 하중이 날이 갈수록 쌓여감에 더 멀리하게 되었음을 인정합니다. 다시 기회가 주어지면 마음을 다 잡고 다시 공부하려고 합니다.
저는 이 자리에 소중한 인연의 마더님들과의 만남, 서로 다른 생활 속의 이야기들을 함께 나눌 수 있고 배워 가는 시간들을 가져서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하신 마더님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교회에 발걸음 한 것만으로도 큰 은혜요 축복인데 한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 말씀을 알고자 마더와이즈에 속한 것 또한 저에게는 크나 큰 영광입니다. 미숙하나마 기도하는 습관도 전혀 안 되어 있어서 안 하고 못하는 것보다 매일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합니다. 아침에 눈 떠서 밤에 잠들기 전, 식사 전, 꼭 기도하겠습니다. 그러다 보면 믿음의 나무도 내 안에 새싹이 자라듯 자라리라 믿어 봅니다. 지켜 봐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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