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 운영자 2025.11.8 조회 62
-
‘당신이 만약 행복이라면 당신은 기꺼이 당신 자신을 찾아가시겠습니까?’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의 첫 문장입니다. 사람들이 행복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막상 행복과 그 행복을 간절히 찾는 사람을 바꾸어 놓는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행복의 입장이라면 당신의 삶에 머무르고 싶어 할까요 아니면 당신의 삶을 외면할까요. 저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당신의 삶은 과연 행복을 누리고 살 준비가 됐는가를 살펴보라는 것입니다. 또한 행복은 어떻게 오는 것인지를 제대로 알고 있는지를 묻는 것입니다. 행복해서 행복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행복한 사람이기 때문에 행복한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좀 헷갈리시죠. 사실은 우리가 늘 듣던 말입니다. 행복의 조건을 계속 채워준다고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이 지금 여기서 행복을 누리고 즐기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면 행복은 그 사람의 삶 속에 계속 머무른다는 것입니다.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에는 온통 행복에 관한 경험들, 이론들, 사례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데 그 책은 마지막에 매일 매일 행복하기 위해 아주 중요한 비결 하나를 소개하면서 마무리합니다. 궁금하시죠. 그런데 알고 보면 별거 아닙니다. 저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볼 때마다 거울 속에 있는 자신을 향해 친절하게 웃어 주라고 충고합니다. 이거 우리가 이미 수없이 들었던 이야기 아닌가요. 그런데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너무나 쉬운 방법이지만 거의 모든 사람이 실천하지는 않는 방법입니다. 그렇지만 행복하고 싶다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저자가 책 첫 문장에서 했던 질문 기억하시죠. 당신이 행복이라면 당신 삶을 찾아가고 싶을까를 물었습니다. 아침마다 거울 속에 있는 당신에게 당신조차도 그렇게 불친절하다면 행복이 당신 삶에 머무르고 싶어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침마다 거울 속의 당신을 보면서 친절하게 웃어 주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당신 안에는 예수가 있습니다. 예수의 생명이 있습니다. 그런 당신이 귀하게 여겨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당신이 그리스도인일 수 있겠습니까. 압니다. 당신은 부족한 사람이란 걸요. 허물도 문제도 있다는 걸 압니다. 그래서 아마도 당신은 당신을 싫어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런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바로 그런 당신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하나님도 좋아하시는 나를 내가 싫어하면서 도대체 무슨 행복을 누릴 수 있겠습니까. 행복을 깨닫지 못한 사람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제대로 살 리가 없습니다. 당신을 사랑하십시오. 당신의 삶을 사랑하십시오. 그래야 행복은 당신의 삶에 머무르고 싶어 할 것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꼭 거울에 비친 나에게 친절하게 웃어 주십시오. 당신이 매일 매일 행복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