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동안 아내가 마더와이즈를 하면서 삶에서, 가정에서 하나님의 향기를 풍기는 모습을 보고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라는 기대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작에 앞서 세상의 유혹과 약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것들과 부끄러운 행동들과 생각들을 들추어 내며 솔직하게 이런 약함을 들어 내고 교제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하나님께서 기우로 만드셨습니다.

많은 분들 또한 저와 같은 시험과 시련을 감내하고 무너지는 모습 등을 교제하고 서로를 토닥이며 같이 일어 설 수 있게 나누고, 교제하며 삶에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가장으로 아빠로서 약하고 악한 모습들도 직면하며 지혜를 주셨습니다.

나눔과 교제, 성경과 공과 등으로 관심 없거나 하기 싫은 것들을 하나님께서 멱살 잡고 끌고 오셔서 앉혀 놨습니다. 아내도 제 멱살을 자주 잡는데 하나님께서 아내를 통해 잡으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직 영적 꼴통 같은 아버지에 자식을 길들이시고 키우시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나눔에 행복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킹덤패밀리 식구들 사랑합니다.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