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덤패밀리 자유 수료 간증문 - 열매님-
- 강은경 2025.12.5 조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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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패밀리를 마치며....
저는 이번에는 시작하면서 정말 성실히 하여 졸업을 해야지 하며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결석도 많아 지고, 숙제도 못하고,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킹덤패밀리를 마치는 날이 왔습니다.
자녀 양육에 대한 성경 지식과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보는 공부를 하면서도 자녀와의 사이는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말 안 들으면 열 받고, 기죽어 있으면 또 불쌍하고, 말 대답하면 때려 주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성경에는 아이를 체벌하라고 되어 있지만 쉽사리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느낀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나는 말을 잘 듣는지, 말 대답은 안 하는지, 투정부리고 하나님을 화나게 하고 있지 않은지...
그러고 있었습니다. 무지하고 하나님과의 아무 통로를 찾지 못하고 헤메는 저에게 직접적으로 보여 주신 거 같았습니다.
순종하지 않고 투정부리고, 하라는 건 안 하고 말 대답하는 내 자식?
아니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하나님 자녀와 조금 더 큰 하나님 자녀가 똑같이 그러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저처럼 소리지르고 화내지 않으시는데...
너도 그러라고 킹덤패밀리를 통해 말씀하시는데 듣지 않는 제 모습을 발견했지만 전 여전히 아직도 그러고 있었습니다.
킹덤패밀리를 마치며 이제는 달라지는 제가 되길 기도합니다.
똑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고 하나님께 순종하고
믿음으로 아이를 세상으로부터 지키고, 저도 지키는 신실한 가정의 엄마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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